전북특별자치도와 전라남도의 경계가 나누어지는 곳이다. 노령산맥의 고개인 갈재(한자어로 노령)을 넘으면 전남이다. 실제로 과거부터 전북과 전남이 교류하는 교통의 요충지였으며, 현재는 갈재 아래에 뚫린 호남고속도로의 호남터널과 1번 국도 호남제2터널로 전북과 전남을 왔다갔다한다. 여러모로 교통의 요지인지라 5.18 민주화운동 시기에는 이 곳을 기점으로 신군부가 전라남도로 통하는 길목을 죄다 봉쇄하며 군부대가 돌아다니는등 살벌한 분위기가 감돌았기에 언론통제에도 불구하고 정읍 사람들은 뭔가 큰일이 났다는 것을 타지인들에 비해 일찍 체감했다 전해진다. 문화적으로도 이 노령산맥이 전북과 전남의 경계가 되어서, 전라남도 장성군과 붙어 있어도 정읍 사투리는 전남의 사투리와 많이 다르며 여느 전북 사투리와 별 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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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동북부의 시. 시 이름 '남양주'는 원래 양주군의 남부 지역이라는 데서 유래하여, 1980년 양주군 남부 지역이 새로운 군으로 분리될 때 군명으로 남양주를 채택한 것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미금시와 남양주군을 통합해 도농복합시가 될 때에도 남양주라는 이름을 계속 승계하여 지금에 이른다. 현재는 남양주라는 역사적 연원보다는 남양주 정체성을 도모하고 있다. 동쪽은 가평과 양평군, 서쪽은 서울특별시 노원구와 구리, 남쪽은 각각 팔당호와 한강을 맞대고 광주[14]와 하남, 북쪽은 의정부, 포천과 접한다.
인구가 70만이 넘어 일반구 설치 기준을 충족하지만 아직 없다.[15] 일반구 설치를 못하는 이유로는 정부의 행정구역 단순화 방침으로 인해 승인을 받기가 어렵기도 하고, 자치구도 아닌 구를 설립하기 위해 쏟는 노력보다 리턴이 작은 편이기 때문이다.[16] 시에서 3개 구로 분구할 계획을 가지고 행정자치부에 승인을 요청했지만 '3개 구가 있는 시들의 인구가 모두 70만 이상'이라며 거절했다.[17] 결국 2015년 정부의 가이드라인에 맞춰 구에 준하는 책임읍면동제를 도입하기로 했는데,[18] 정부에서 다시 책임읍면동제를 폐기하고 말았다. 2018년 하반기에 행정구역 실무편람에서 일반구 설치 기준이 완화되면서 다시금 구 신설에 청신호가 켜진 상황이지만, 자치구도 아닌 일반구를 위해 쏟는 노력대비 행정적인 이익이 작기 때문에 딱히 당장 진행할 의사가 없다.[19] 시는 왕숙신도시 개발이 진행되는 시점에 구 설치를 고려하겠다는 복안이다.
전체적으로 본다면 경상북도 경산의 상위호환인데, 수도권이라는 것을 감안해도 인구 수와 경제 규모 모두 경산보다 앞서며 경산이 대구의 위성도시 역할을 하듯이 남양주 역시 서울과 연결이 되어 서울의 직접 영향권 내에 미치는 도시다. 그런 덕택에 구리와 함께 기후동행카드 권역에 들어왔다.